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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법사님 이혼후 재결혼으로 유명하다는 소개 받고 찾아왔습니다 전 남편과 결혼후 성격이 맞지않아 싸우는 날이 많아 이혼했지만 아들이 커가변서 어리석었던 이혼을 후해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과 다시 재결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그때 조금만 참고 견뎌드라면하는 후해가 많습니다
천광법사님 결혼,이혼,싱글맘. . .이런순서를 밟으며 힘든일 다 극복하고 잘살 수 있다 자신했습니다. 이혼을 꺼리는 사람들은 자식에게이혼가정자녀라 꼬리표 달지않게 해주려고 참고, 또는 혼자 감당하기 무서워 참고, 저는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이혼하고나서 내가 태어나 제일 잘한 선택이라 생각했어니까요. 이혼하고 5년이 지났는데 이제 조금 후회가 되네요.그동안 오로지 자식들만 위해서 살았어요.
남자랑은 말도 한번 안해보고 집과 회사만 오가며. 아들이 중2가 되니 옛날의 똘망똘망하고 말잘듣는 제 아들이 아니더군요. 게임에 빠져 학원도 안가고 늦게 들어오고 제훈계에 짜증내며 놀리는 모습에 정말 침담한 생각이 들었어요. 저보다 키가 한뼘이상 커지고 덩치도 100시이즈 입으니 더이상 이엄마가 무서운 존재가 아니겠지요. 직징동료가 그러더군요. 자기아들도 요즘 사춘기라 감당안되는데 아빠말에는 찍소리 못한다며 역시 아들은 아빠가 있어야된다며 자랑질 아닌 소릴하는데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올랐습니다. 누가 모르냐고요.
우리아들 한테도 아빠가 있으면 저정도로 저한테 함부로 하지 못할건데. . .한달에 한번 만나러 오고 양육비도 잘 주지만 교육은 아무도움이 안되네요. 오랜만에 보니 잘해주기만 하니까 아빠는 다정한사람, 엄마는 귀찮은 잔소리쟁이가 되어있습니다. 오로지 자식만 보고 사는데 아빠의부재가 아들을 망치고 있는것같아 아직도 꼴보기 싫은 사람이지만 애들 다 클때까지만 같이살자고 하고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건 생각뿐 넘 소롬돋고 애아빠도 살림차려 살고 있습니다. 지금에서야 넘치는 자신감은 확 줄고 그때 조금만 참 아볼걸하고 후회가 되네요. 괴롭습니다. 남이면 끊어내지만 내분신이니. . . 요즘은 혼자 있을때 눈물만 나옵니다. 천광법사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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